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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부산시민이 물이용부담금을 부담해야 되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우연히 어느 정치인의 사이트에서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글을 읽고 화가 치밀었다.
<<<열우당 김명자 선대본부장, 장관 5년에 재산 5배 이상 불려, 재벌 엘지그룹의 사외이사나 지내고 ,
그러면서도 자기는 집에다 오피러스 두고 택시 타고 왔다고 다른 열우당 의원들에게
선거기간만이라도 국민과 가까이 하려는 마음가짐을 갖으라고 쓴소리 햇다니 이것이 바로 열우당의 정체.
하기사 디제이 시절, 장관 오래 해먹으려고 눈치보는데 급급해 새만금, 백두대간 생태보전 등 환경부 일은 직무유기 하고
자신의 스폰서라고 아는사람은 다아는 d 그룹의 p회장을 돕기 위해
낙동강 살리는 3대강 특별법에만 매달려와
환경운동가들의 비판과 냉소를 받아온 인물이니
이런 자가 본부장인 열우당은 딴나라당의 형제당쯤 될것이다.
거짓 개혁의 탈을 쓰고 정권욕에만 급급한 열우당이 행여나 진보세력이라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이여,
인사가 만사인데 이런 인물들이 이끄는 당이 과연 진정한 진보와 개혁을 이룰 것인가 반문해보라.>>>
이 글을 쓴 사람은 낙동강 물을 먹는 부산시민의 권리와는 상관업시 정치적 목적으로 썼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경유착에 의해 오염자 부담원칙에 의해 페놀을 방류시킨 두산그룹이 아니라
애꿎은 부산시민이 자손대대로 물이용부담금이란 걸 내게 되었구나 생각하니 분통이 터진다.
김명자는 장관을 물러나자마자 두산그룹의 사외이사로 공공연히 취임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명자는 현재 열린우리당의 상임고문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직접 참여한 국정토론회에서
낙동강 물관리종합대책을 성공사례로 발표했다니
부산 시민은 억울한 부담금을 영영 피할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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