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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진국을 만드는가》
선진국의 토대는 국민의 사람됨의 바탕 즉 도덕적 품성 사상 교양 지식 등 기본적 경향이 그 기조基調를 이룬다.
이명박 대통령이 개 뼈다귀에 은銀올리는 격인 4대강 사업으로 대운하를 만들어 선진국의 기초를 닦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한다.
박근혜는 선진국으로 가는 인프라는 토목공사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이 아니라 ‘신뢰’라는 무형의 인프라라고 강조한다.
지도자란 사람들이 사심私心邪心詐心으로 하는 정치적 언행은 입에 발린 사랑으로 자비심이 없고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道理 정의正義도 없고 겸손이 없으니 교만을 부리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으면서 제대로 배운 전문가를 무시하고 진실 없는 말쟁이나 하다가 거짓말을 예사로 한다.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은 신중해야하고 그가 하는 말은 중만금重萬金이라야 한다.
왜냐하면 대통령이란 한 가정으로 치면 아버지와 같은 상징적 존재이고 자식은 그 부모를 동일시同一視하여 꼭 닮아가기 때문이다
G20정상회의를 한국에서 하게 되어 국제위상을 입증하는 쾌거(?)라며 귀국 비행기 안에서 만세삼창을 외친일, 나도 대선 후보 시절 권총을 든 괴한이 침입했지만 별 사건이 아니라서 경찰에 신고도 안했다, 4대강 사업은 대운하 사업이 절대 아니라고 수차 말했다가 대운하에 집착하여 실착失着 실언失言으로 본심을 들어내고, 연관성이 전혀 없어 얼토당토아니한 것을 4대강 사업과 비유하는 무식으로 국민을 속이려드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언동을 한다.
이런 대통령이 지배 통치하는 나라, 심지어 요즘 도둑놈 공화국이니 조심하자고 자명고自鳴鼓울리는 나라를 누가 선진국으로 초대하며 선진 국민으로 대접 해 줄까?
요즘 세계화 하자고 세계화를 떠들면서 세계화에 역행하고 있다.
최근 15여 년간 국가를 대표하고 우리 국민성의 대표 상징일 수도 있는 대통령의 도덕적 품성 사상 정책 언행이 알게 모르게 국가 이미지와 국민의 건강한 심성心性을 좀 먹는 중요한 요인要因임을 알아야 한다.
같은 맥락으로 한 가정의 부모가 자식에게, 한 학교의 스승이 제자에게, 한 조직의 지도자가 그 구성원에게 미치는 선과 악에 대한 응보應報를 우리는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지금이라도 그전부터 내려오던, 그래도 아직 우리들의 심성에 남아 있는 사상 관습 행동 등 핵심을 이루는 최고의 전통적 정신인 오상五常; 자비심 정의 정직 겸손 신의를 높이고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이 절실하다.
가정교육에서부터 초등교육 사회교육 국민각자 특히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의 자각自覺과 인격향상을 위한 자기교육이 선진국과 세계화의 최우선적인 필요충분조건必要充分條件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