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은 수질개선 수량 확보 홍수예방 침수 공간 조성등 MB가 스스로 자칭 진실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인데
국민들이 몰라주고 오해한다고 넋두리 하면서 대운하는 임기내에는 안한다고 또 한번 거짓말로 다짐했다.
그런데 당일 청와대는 대운하 포기는 아니라고 했다. 이랬다 저랬다 야바위 짓으로 바람 잡아 국민의 혼을 빼는 수작 같다.
대운하를 안 한다면 그냥 안한다하면 될 것을 “임기내”라는 단서를 왜 다는가?
전에도 그냥 안한다하면 될 것을 “국민이 반대하면”이라는 단서를 붙여놓고는 은밀히 추진해 왔다.
대운하 안한다하면서 공사규모나 예산이나 대운하를 전제로 한 사업이 분명한대도 아니라하니 국민을 뭘로 보고 하는 수작인가?
임기중이라도 여론만 잠잠하면 노골적으로 하겠다는 뜻이고 또는 임기중에는 대운하의 기초공사만 할 심산으로 4대강 정비사업에 엄청난 30조원의 예산까지 책정해놓고
임기후에는 본격적으로 대운하 안할 수 없도록 노무현처럼 못을(가슴에도) 박아 놓겠다는 빤한 속내를 살짝 숨기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제 국민은 MB가 콩으로 메주쑤고 소금으로 장담는다고 해도 곧이 듣지 않게 되었는데도 자기의 진정성을 오해하고 몰라준다는 넋두리는 개인적으로도 대통령으로서도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니다.
이런 자세는 그 사진이 깨닫지 못하는 그의 업業으로서 반복되는
허위의식虛僞意識의 윤회인것이다.
이미 지난 대선때 공적무대인 정치판에서 주관적 진실성이 객관적으로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사실이 생각된다.
그러므로 말로만 안한다 하지 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은 4대강 속이기 사업으로 비밀주의로 야바위짓으로 막무가내로 강행하지 말고
양심적인 관계 학자와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켜 형식 요식적이 아닌 진정한 공청회를 반복하여 원점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타당성 적합성 효율성 경제성등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만천하에 공개적으로 철저히 검토하여 사업계획을 과학적 상식적 순리적으로 수정하고 편성된 예산도 감축해야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MB가 상실한 국민의 신임과 그의 신뢰 진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